실업급여를 받고 있다면 구직활동은 필수입니다.
많은 분들이 채용공고 지원만 구직활동으로 생각하지만, 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 과정 수강도 공식적으로 구직활동으로 인정됩니다.
이 방법을 활용하면 실업급여 수급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추가 훈련수당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.
내일배움카드란?
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 지원 제도입니다.
만 15세 이상 국민이면 대부분 신청할 수 있으며, 재직자·구직자·자영업자 모두 발급 가능합니다.
2025년 기준으로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훈련비가 지원됩니다.
아래 공식사이트에서 내일배움카드 본인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대표적인 훈련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IT·디자인·영상편집 등 디지털 분야
- 회계·세무·마케팅 등 사무 분야
- 제조·조리·미용 등 기술·서비스 분야
온라인, 오프라인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, '고용24'에서 전 과정 확인이 가능합니다.
실업급여와 내일배움카드 연계 방법
실업급여를 받으려면 4주마다 실업인정을 받고, 그 기간 내 구직활동 1~2회 이상을 해야 합니다.
이때 내일배움카드로 직업훈련을 듣는 경우, 훈련 참여 1회 = 구직활동 1회로 인정됩니다.
- 구직활동 부담 완화: 채용 지원 대신 훈련 수강으로 인정
- 추가 수입 발생: 월 최대 116,000원의 훈련수당 지급
- 재취업 경쟁력 향상: 자격증 취득, 실무 능력 업그레이드
내일배움카드 신청 절차
카드 발급 과정
- '고용24' 사이트 ‘국민내일배움카드’ 메뉴 선택 후 온라인 신청서 작성
- 자격 심사 후 카드 수령 (약 1~2주 소요)
훈련 과정 신청
- '고용24' 사이트에서 원하는 과정 검색 후 신청
- 승인 대기 후 개강일 맞춰 수강 시작
실업급여 구직활동 인정
- 훈련 등록 후 고용센터 담당자에게 구직활동 인정 신청
- 실업인정일과 훈련 일정 조율
- 출석률 80% 이상 유지
훈련수당 지급 기준
훈련수당은 실업급여와 별도 지급됩니다.
2025년 기준 월 최대 116,000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, 교통비·식비 등이 포함됩니다.
훈련수당이 지급되는 교육과정은 고용24 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.
출석률이 80% 이상이어야 하며, 결석·지각이 많으면 지급이 제한됩니다.
주의사항
- 훈련 불참이 잦으면 구직활동 인정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.
- 동일 과정 재수강 시 정부 지원금이 제한됩니다.
- 실업급여 종료 후에도 훈련은 계속 들을 수 있지만, 수급은 중단됩니다.